개통도 못 하고 폐기된 인천 월미 은하레일 사업이 인천 교통공사 주도로 재추진됩니다.
인천 교통공사는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1km 구간에 30인승 규모의 궤도 차량을 투입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교통공사는 연내 시공사 선정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2월부터 차량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월미 은하 레일은 2010년 6월 준공됐지만 부실 공사 탓에 개통 조차 못했고 2015년에는 민간 투자 사업으로 전환했지만 사업비 등의 문제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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